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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사랑의 묘약..



내 이글루에 링크된 님중 한분이 사랑의 묘약을 봤다고 해놨길래, 나도 저번주에 본 사랑의 묘약 생각이 났다. 내가 본건, 경원대 성악과 졸업공연이었는데, 아는애가 주인공이라서 보러갔다. 오페라 공연은 두번째인데 굉장히 재밌었다. 자막을 우리가 이탈리아어 못알아 듣는다고 군바리, 완소남, 이효리..(이효리처럼 예쁘다~는 개사였는데 이거 부른분이 굉장히 능구렁이처럼 이효리란 말을 해서 깜놀;;) 뭐 이런것들을 집어넣어서 중간중간 웃음이 빵빵터졌다.


뻔하고 뻔한 스토리, 한여자에게 애걸복걸 매달리는 쥐뿔도 없는 남자가 결국 사랑의 묘약덕분이란 착각속에 사랑을 이루는 이야기. 마지막에 키스씬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가서 주인공들의 키스씬인줄 알았더니 약장수(男)가 지나가는 일반인 청년;; 을 붙잡고 키스를 하면서 막이 내려갔다. 공연장에서 미친듯이 박수를 치다가 꺅---------------하는 비명소리가 들려왔다.ㅋㅋㅋㅋㅋㅋㅋㅋ


2년여 전즈음에도 같은애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오페라를 보러 갔었는데......(그때했던게 뭐였는지 잘 생각이 안난다..남자셋에 여자셋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거였는데;) 그때도 잘한다는 생각을 했었지만 이번공연에는 정말 잘한다는 느낌이 들었다. 이제 졸업했고, 군대가면 거깄는 동안에 이런 공짜공연을 볼일은 한동안 없을 듯 해서 좀 아쉽네<<


이미 끝났을거 같지만, 카르멘 공연을 한다고 해서 무척 보고싶은데, 역시 오페라는 넘 비싸다.
영화도 잘 안보는 판에..





by 리쓰 | 2009/09/28 19:01 | 감상 | 트랙백 | 덧글(0)

나노팜 당첨~





옛날옛적에 룻이 아토피로션 등등의 회사에서 쌤플신청을 하면 준다는 이벤트가 있다는걸 알려 주어서 신청한 적이 있었다. 기억도 나지 않을만큼 오래전이다. 분명 방학하기 전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거기 당첨된게 오늘 도착했다. 얏호!!

갑자기 시키지도 않은 택배가 와서 덜덜 떨면서 착불비를 손에 쥐고 나갔더니 그거였다. 받고나서 한참있다가 알았다.
대부분이 쌤플이지만 쌤플 양도 엄청 많고, 정품으로 온것도 하나있다. 얼른 써봐야겠다.ㅎㅎㅎㅎㅎㅎㅎㅎ아 신나.ㅎㅎㅎㅎ





어제 아빠가 집에 잠깐 손님이 올꺼라는 말에 주섬주섬 속옷만 대충 챙겨입었다.
무슨일인지 모르겠지만 집 사진을 찍어간다나 하는데................ㅅㅂ 이남자가 잘생겼다는 말은 왜 않했어!!!!!!!!!!!!!!!!!!!!!!!!!!!!
머리도 안감고 씻지도 않고 입고있던 티는 수련회 단체티에 바지는 노란색 알록달록 잠옷바지 였다.ㅠㅠㅠㅠㅠㅠㅠㅠ
아아.........사진찍으러 왔다갔다 하는데 어디 숨어서 얼굴이나 쳐다보고 싶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의욕없음..




by 리쓰 | 2009/08/20 12:10 | 떠들기 | 트랙백 | 덧글(2)

저스트 고고ㅜㅜㅜㅜ




요즘 대량으로 빌려서 한번에 보고 있는 테니스 만화로, 작가는 라가와 마리모. 아기와 나, 뉴요뉴욕의 작가다. 오늘 발간된 31권까지 봤는데 아 슬슬 끝나겠구나 싶더니 32권 완결. 일본에서는 동시 발간이었는데 한국은 한권씩 발간되는듯.

여자한테 반해서 테니스를 시작한(이거 시작이 슬램덩크랑 비슷하다) 천재형 이데와 프로를 향한 테니스를 관두고 클럽활동으로 시작하는 루이. 시합과 인간관계의 에피소드를 절묘하게 조합해서 지루하지 않게 진행하고, 시합의 긴장감과 현실감이 높아서 테니스에 대한 규칙도 전혀 모르지만 테니스 경기가 보고싶어지게 만든다. 게다가 이 아이들이 제대로 성장을 하는데 까지는 3년이란 시간이 착실하게 걸린다. 쉽게 연승하지 않는다. 이데의 캐릭터 자체가 특출나긴 하지만 그렇다고 완벽하진 않아서 즐겁기도 하고 지켜보는 재미도 있다.

노력형인 루이와 천재 이데. 두 사람은 복식으로 시작을 하고 단식 결승에서 만나는데, 사실 여기서 루이가 이데에게 지면 어쩐지 견딜 수 없을거 같아서 네타를 미리 찾아봤다. 그 시합 마지막 장면에 루이가 너무 이뻐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역시 전국체전 결승전은 사야겠구나 싶다. 


10년만에 완결..보기 시작한 순간에 완결나다니 운도좋지 얼씨구~


by 리쓰 | 2009/07/29 16:26 | 감상 | 트랙백 | 덧글(1)

건담 더블오 1기..




방학이지만, 심심하면 안되지만 그래도 한참 지난 건담 더블오 1기를 봤다. 
뭐랄까, 시드랑 비슷한 요소가 많던데 그건 전통적인 요소인걸까..퍼스트부터 본게 아니라 뭐라 말은 못하겠다.;;데스트니 신과 스틸라만큼 괜찮게 생각되는 노멀커플은 없고, 이것도 2기를 봐야 알것 같다.(머, 시드역시 생존자 노멀커플은 미리아라아와 디아카를 제외하고 하나도 없었음..) 그리고 보는 내내 루이스와 사지커플쪽은 좀 짜증나서 거의 넘겨버렸다. 록온이 초반부터 꽤 괜찮은 남자라서 걱정했더니 걱정대로 였다ㅠㅠ

워낙, 건담시리즈..뿐 아니라 수많은 메카닉 물이 정치색을 띄지만, 더블오는 유난히 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배경만 미래일 뿐이지 상당히 구체적으로 현실반영적이라서 수위를 아슬아슬하게 넘나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재밌긴 하지만 시드만큼 온갖애정과 사랑을 기울이게 되는 캐러는 아직 없다. 세츠나는 싫어..................................orz 왜, 왜, 왜 주인공은 이런거냐능...

이거보다보니 문득, 파프너가 다시 보고싶어졌다. 이건 좀 레전드인듯..........()()


아 이거 보면서 커플링이 별로 없겠네, 했는데 뒤로가면서 떡밥 어쩔꺼냐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닐 이 죄많은 남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2기나 봐야겠다.


by 리쓰 | 2009/07/07 15:33 | 감상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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